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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씨 생각(끄적끄적)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

by 소소한 지수 2025. 4. 9.

오늘 오랜만에 아는 지인에게 카톡이 왔다

애인과 헤어졌다고..

 

이유는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통해

마음이 아프다는것

 

그래서 애인과의 즐거운 카톡의

대부분이 불만과 불평으로 시작한다는 것

(대부분이 사소한것)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 마음이 아픈사람
  • 이미 정신과를 통해 약을 먹고 있지만 오로지 약으로만 의지하는 사람
  • 어릴적 상처로 인해 평생 마음속에 품고
    본인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그 상처를 되풀이 하듯 이야기 하는것

 

여기서 내가 상담을 해줄수 있는건 

멀리 하라 그뿐이다

 

나도 어릴적

위로도 하고 공감도하고 응원하고 

정말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두 전해주며

우린 할수 있다를 외친 사람이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사람들은 

밑빠진독에 물붇기가 되어 버린다

 

옆에 있으면 나도 함께 부정적인 에너지가 퍼지고

세상 우울해 질뿐이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변하기 힘들다.

 

그것이 타인으로 인해 바뀌고 변하는건 더더욱 힘들다.

 

진정한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는거 아닌가?

아니다

진정한 사랑= 인간으로써 최고의 사랑은 부모가 아닐까?

부모도 못한 일을 피하나 안섞인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아 그사람들은 부모가 최악이라서 생긴 상처라고?

그럼 당신이 최고의 부모의 역활을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간디, 마더 테레사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다.

나는 간디와 마더테레사가 될수있느냐 물어야한다 

 

나는 그만큼의 인내와 에너지와 시간과 여유가 있는가?

그사람을 다독여줄수 있는 만큼의 나는 경제적, 인격적으로 완벽한 사람인가?

 

나는 그사람에게 어떤 사람인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가족이

 

이런 불평불만을 한다면 

정말 답이 없을것이다

 

아 정말 사랑하는 내 애인, 너무 불쌍한 내 애인, 

어떻게하면 내 사랑으로 이 어두운 에너지를 없앨수 있을까?

 

아 가여운 우리엄마 또는 아빠

너무 고생했어, 너무 고생해서

세상 고생한 이야기만 하시는 우리 부모님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지만

내가 노력할수록 아마 더욱더 우울한 이야기만 할거다

 

훈련되어 버린 내 사랑하는 사람들

징징대로 우울할수록 이친구는 나에게 더 잘하네?

 

이게 훈련이 되어버린 내 사랑하는 사람들...

 

답이 없다.

 

하루에 일어나는 안좋은 일은

24시간 중 길어야 30분도 안되는 일일텐데

그 일을 가지고 23:30분을 생각하며 되풀이하고 뇌새기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 작은일 하나로 하루종일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들을 

내가 어떤 말과 행동으로 고칠수 있는가?

 

맛있는 음식과 응원으로 오늘 하루는 이겨낼수 있겠지?

하지면 내일은 내일모레는? 한달뒤는?

 

속상한 일이다

 

그 사람 스스로 크게 깨닫고 

친구가 없어지고 애인에게 차이고 

직장에서 혼나고 본인 스스로 느껴야지

본인이 최대한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해야

본인 스스가 바꿀수 있다.

 

그사람에게 달콤한말이 필요한게 아니다.

 

몸소 느낄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우린 스스로를 돌봐야한다

소중한나, 일해서 돈버느라 고생하는나

좋은 모습 예쁜 말만 들어도 부족한 시간이다

 

나역시 부족한게 많지만

최대한 예쁜말, 웃긴이야기, 긍정적인 말을 통해

상대방과 더 많이 웃길 바라며 살고있다.

 

서서히 멀어져라

당신이 바꿀수 있는건 없다

 

그리고 불평불만을 하는자들

일기를 써봐라

 

차라리 챗gpt랑 이야기를 해보아라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나도 성숙하고 책임감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다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자

사랑해

 


 

일기처럼 끄적인 글입니다.

오타가 있을수 있고 개인적인 이야기 이기 때문에 

제가 정답이 아닐수 있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고 불행하다면

꼭 정신과를 통해 상담을 받길 바랍니다.